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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나요 ^^

2017-10

과음한 다음날 점심으로 뭘 로 해장을 할까 하는 고민을 하다가.. 결정한 짬뽕 예전부터 짬뽕으로 해장을 많이 했는데 얼큰하고 시원하고 해서 속이 풀리는 줄 알았는데.. 실상 짬뽕으로 해장을 하면 몸에 좋지는 않다고 하네요. 술 마신 다음날 짬뽕이 무지하게 땡기는 걸... 몸에 좋고 안 좋고를 떠나서 술 마신 다음날.. 거기에 비까지 내리니 짬뽕을 마셔 버리는 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몇 일전에는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고 이번엔 짬뽕과 탕수육을 먹어 봤습니다. 처음 먹으면 별로 안 매운데? 하다가 조금씩 뜨겁고 묵직한 매운맛이 올라옵니다. 땀이 나네요 볶음 짜장은 뭔 가 찐 덕거리고 뻑뻑한 그런 맛이 있어야 하는데... 그래도 아주 맛나게 흡입하였습니다. 이사할 때 먹어 줘야 하는 게 짜장면이고, 당구한 판 칠 때 먹어 줘야 하는 게 짜장면이고, 옛날 이야기겠지만 졸업할 때 먹어 줘야 하는 게 짜장면이고... 이렇게 한국인들에게 아주 밀접하게 스며든 음식이 짜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. 남녀노소 왠 만하면 이 짜장면을 안 좋아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을 정도 죠. 가끔 먹으면 그 맛이 아주 좋습니다. 황홀하죠. " 빤 딱 빤 딱 윤기 좔좔 흐르는 면발이 볶은 춘장맛과 어울어지는 이 황홀한 맛 기름지고 칼로리가 매우 높아서 자주 먹는 것은 좋지 않겠지만 이따 금씩 먹으면 요것이 요것이 너무너무 맛있습니다. 콩알보다 조금 많은 양의 춘장과 단무지/ 양파. 짜장면은 배달은 3,500원 / 방문해서 먹을 경우 3,000원입니다. 세트 메뉴를 주문해 보았습니다. 퇴근 후 한잔할 땐 코스 메뉴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. 상대적으로 저렴한 몸값을 지닌 짜장면이지만 양이 박하지도 않고 딱 적당합니다. 고기도 이곳저곳 꽤나 보이고요. 이 곳은 선택의 여지가 없이 부어 나오니... 찍어 드시는 분은 미리 말씀하시길... 탕수육도 두툼하고.. 한 입 먹고 속을 보니 고기도 아주 두툼하더군요. 가끔 밀가루 옷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그런 곳도 있죠. 예전 어릴 때 정의 여고 앞에 있는 정의 분식에 친구들과 가서 먹던 - 탕수 만두- 가 생각이 나는군요. 혹시 정의 여고 졸업하신 분 있나요? 짜장면과 탕수육. 짜장 위 먹다 남은 단무지는 필수 가끔 당구장에서 짜장면 먹다 보면 짜장면 속에서 먹던 단무지가 뜬금없이 튀어나오곤 하죠. 인천에 청 관이 설정된 후 많은 청나라 상인들이 거주하게 되었고 1920년 항구를 통한 무역이 활성화 되면서 중국 무역상들을 위한 많은 음식점들이 생겨났다. 값싸고 쉽게 맛볼 수 있는 중국의 대중 음식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. 6.25 전쟁 이후 미국은 전쟁의 피해를 입은 한국에 많은 식품들을 무료로 원조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지원된 것이 바로 ‘ 밀’ 이었다. 오늘 아침부터 장맛비가 무지하게 쏟아지더군요. 갑자기 너 므 추워 졌어요 들어가면 정면에 주방이 있는데 요리하는 게 다 보여요 요일 할인 메뉴 삼선 볶음밥이나 고추 잡채밥을 머 그로 오늘도 저는 삼선 볶음밥으로 기본 반찬으로 김치가 나오는데.. 이건 그냥 싱거운 중국 김치 맛이 예요 ( 너무 솔직한가 ) 단무지는 아삭 하니 맛있어요 빨간 짜장면이 신기하긴 하지만 두 번은 안 먹을 거 같은 짜 짱 면이예요 창동 맛 집으로 유명한 단골집 미성 각인 데 배달도 신속 정확 함다. ^^* 이것은 닭고기로 튀겨 낸 깐풍기입니다 딱 제 스타일이에요 탕수육은 평소에 많이 먹던 음식이라 저는 깐풍기를 더 많이 먹었어요 역삼동 gs 타워 지하의 중식당 케 세이 호에서 코스요리를 먹긴 하지만.. 어떤 날은 그냥 중국집이라 불리는 곳에서 자장면, 짬뽕, 탕수육을 먹으면서 행복함을 느낄 때가 있답니다. 꽤 건물이 넓더라구요. 도봉구 모범 음식점으로 선정된 중국집 미 성각. 저녁식사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또는 요즘 배달을 많이 하기 때문인지 저희가 갔을 때는 좀 한가했어요 너는 짬뽕 먹구 난 짜장 먹구 탕수육은 너랑 나랑 같이 먹구 그러자 구 짜장 종류도 무지 여러 가지이니... 벌써 입에서 침이 고입니다.